양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산 극복, 인권보호, 복지증진 등 사업 발굴

이슈앤/ 서울시 영등포구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산 극복,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이다.
구에 주소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과 인권보호,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2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구는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지원 단체 및 법인을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5백만 원을 증액한 3천 5백만 원으로 각 사업당 최대 7백만 원을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도 새롭고 의미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단체와 법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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