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충남 서산시가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42개국, 950개 사가 참가했으며 1천532개 부스가 운영된다.
푸드 리:디파인드(식탁혁명)를 주제로 열리며 바이어 상담회, 신제품 특별관, 푸드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5개 농업경영체와 함께 서산시 농가형 가공 제품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30여 종의 대표 가공 제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생강을 활용한 쌀생강차를 비롯해 전통주와 즉석들깨미역국 등 다양한 제품이 해당 행사를 찾은 방문객을 맞이한다.
시음과 시식 행사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서산 가공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 제품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서산의 우수한 농가형 가공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