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내품애(愛)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양 가능 동물 상시 확인 가능

이슈앤/ 서울시 서대문구는 7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유기 동물에게 새 주인을 연계해 주는 마침내 내품애(愛)! 입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양된 유기견 3마리와 길고양이 1마리는 질병 등의 이유로 버려져 지난해 서대문구에서 발견됐지만 내품애(愛)센터에 치료와 보호는 받으며 건강을 회복한 뒤 입양됐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문을 연 서대문구 내품애(愛)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반려동물 입양 지원,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수행하는 반려동물 종합 복지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직영한다.
튿히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구조된 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반려인 및 비반려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보호 교육, 입양 지원, 유기동물 의료비 지원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저녁 9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보호 중인 입양 가능 동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단순한 보호소를 넘어 반려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유기동물에게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반려인에게는 올바른 반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이곳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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