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대표적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야외행사나 단체급식 등을 통한 집단발생 사례도 중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의 기본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위생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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