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천안시는 14일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흉부X선 촬영을 통한 결핵 진단과 함께 보건소와 연계한 치료와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을 통해 근로자 개인과 함께 지역 공동체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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