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태안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하고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교육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5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다.
공동체의 이해, 마을사업 추진 사례, 생활돌봄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 후에는 신규마을에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지원해 주민과 마을리더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공동체 활동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역량단계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마을리더 발굴·양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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