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6일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행정업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 업준비와 진로 선택에 있어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행정인턴 체험이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일반 분야는 전산 추첨을 통해 20명,특화 분야는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추첨해 2차 심사(선발평가표, 자기소개서)를 거쳐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이거나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는 19~29세 미취업청년 구민으로 . 의무 복무를 마친 제대 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단 최근 1년 이내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되고, 선발된 행정 인턴은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특히 ‘학습멘토’로 선발된 행정 인턴들은 권역별 거점 5곳에서 지역 초등·중학생에게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학습지도와 동기부여 등 맞춤형 멘토링을 한다.
[이슈앤 = 강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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