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천안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3일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신진연주자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주곡의 밤>은 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된 현악, 관악, 타악, 피아노, 성악 각 분야 협연자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합동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신진 연주자들에게는 전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기회가 제공되며 시민들에게는 미래 음악가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모영 천안시립교향악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크레스톤-<마림바 협주곡 3악장>, 드보르작-<첼로 협주곡 1악장>, 코플랜드-<클라리넷 협주곡 2번>,리스트-<피아노 협주곡 죽음의 무도> 등 총 7곡을 연주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문화예술과(041-521-3416) 또는 천안시립교향악단(041-555-1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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