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당진시는 오는 9월 1~22일까지 상반기 토지이동이 완료된 관내 3,144필지에 대해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서면·우편·팩스·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접수된 필지는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 인근 지역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검증하고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고시 후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결정통지문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온라인(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결정통지문을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시에서는 의견을 제출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가 적정성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를 직접 확인하시고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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