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컴기부 운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탄소 발자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운동은 불용 컴퓨터를 기부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새활용컴퓨터 도서관조성 프로그램으로서 공공 기관이나 기업에서 폐기될 계획이거나 쓸모가 없는 컴퓨터를 기부받아 안전한 데이터 처리 후 재조립하여 개발도상국이나 취약계층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하여 무상 원조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시작한 최초의 업사이클링 컴퓨터 라이브러리는 이미 탄자니아 펨바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문을 열었으며 2024년에는 콜롬보시를 시작으로 민간외교 가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불용 컴퓨터를 재조립하여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매립지로 가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국가에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컴기부 운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환경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탄소 중립화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기관의 참여를 통해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김영배 이사장은 "컴기부 운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이 운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