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기도 남양주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6일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9개소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산악안내표지판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등산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산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와 남양주시 관련 부서 간 업무협의회를 통해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대상지 9개소 전 구간 모두 정비를 마쳤다.
노후, 훼손된 표지판은 교체하고 국가지점번호를 현행화하여 위치 식별의 정확성을 높였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정비 외에도 간이 구급함 점검, 산악 안전 지도 제작, 산악 안전 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산악사고 대비 및 대 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표지판 정비는 구조 요청 시 위치 확인의 혼란을 줄여 골든 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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