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4가구 165명 사례관리와 상담 진행 10,942명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이슈앤/ 서울시 성동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124가구 16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누적 10,942명에게 4대영역 25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내부 슈퍼비전 체계 강화, 특수 전문 분야 중심의 외부 슈퍼비전 체계 구축,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동 대상 연계 가능 신규 프로그램 적극 개발 등을 목표로 삼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및 민간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두어 영유아 대상 리듬 책놀이, 성동구청 맑은환경과 주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등 신규사업 10개, 연계 사업 131개 등을 신설·발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성동구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아동들의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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