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뚜벅이 탐사단 : 작은 생명, 큰 연결>을 오는 9월부터 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뚜벅이 탐사단 : 작은 생명, 큰 연결>은 9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현대미술 전시 관람 및 생명 찾기, 광교호수공원 생태 탐사, 현미경 관찰, 미생물 사운드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미생물·소리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바이오 아티스트 김대희가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전체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을 80% 이상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진로활동) 영역에 기록된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 세계를 예술과 과학의 시선으로 탐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계 속 다양한 존재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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