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열섬화 방지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 효과가 있는 수경시설 마련

이슈앤/ 서울시 노원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 여유를 즐기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불암산숲맞이공원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암산숲맞이공원은 중계동 363-12일대 15,295㎡ 규모로 조성 되며 대상지는 공원용지로 지정되어 있긴 했지만 훼손되어 그간 텃밭, 화원 등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구는 불암산 힐링타운 내 거점들과 연결되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 안에는 입구부터 광장, 잔디마당과 산책로는 무장애 데크길, 상부는 수경시설이 조성되며 물소리쉼터, 단풍길개천이 있고 하부에는 수련연못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5일 오후 2시에는 불암산숲맞이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된다.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불암숲맞이공원은 노원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수변친화공간의 정점이자 중계권역 힐링타운 완성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불암숲맞이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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