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북 울진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20세에서 64세까지의 의료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총 448명이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흉부 방사선 촬영 등 10종으로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상담 전화로 일반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개인별 문자·우편물 발송 등으로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검진 기관은 울진군의료원·오차드요양병원·누가의원이며 검진을 받은 후에는 구급함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검진자가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빨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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