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전태일기념관은 2025년 제2기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제2기 시민모니터링단은 기념관을 찾는 시민들의 다양한 시선 및 의견을 반영해 전시, 교육 등 운영 전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월 1회 이상 기념관을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과 개선 제안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며 총 8명을 선발해 월 1회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una8108@taeil.org)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활동비와 함께 활동 인증서가 제공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전태일기념관 관계자는 “전태일 정신을 오늘의 공간으로 되살리는 데 함께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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