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올해 스탬프투어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해 3개 코스로 확대됐으며 특히 덕적도·영흥도·팔미도 등 전초기지 섬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상륙지점과 기념관을 넘어 해양과 섬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총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코스1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은 녹색해안, 적색해안, 상상플랫폼 등 총 5개 지점, 코스2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내 자유수호의 탑, 맥아더 장군 나무, 등 총 4개 지점으로 구성됐다.
코스3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는 덕적도, 팔미도, 영흥도 등 총 5개 지점으로 각 코스별 최소 지점 완주 시 인근 지역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참여자는 인천 스마트관광 앱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인천상륙작전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관광지에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 인식된다.
또한 스탬프투어와 함께 온라인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되며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평화 기록 요원이 되어 가상공간 속 3개 코스 과제를 수행하면 디지털 평화카드가 발급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평화·안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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