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LG OLED 시리즈 2025 추수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을 오는 8월 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MMCA×LG OLED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과 LG전자가 협력한 프로젝트다.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발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중심 공간 서울박스에 특화된 신작을 발표한다.
2025년 첫 번째 작가는 추수(TZUSOO)가 선정됐다.
생명과 욕망, 끊임없는 순환이라는 주제를 다룬 대형 설치 전시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를 선보인다.
전시는 우뭇가사리와 이끼로 구성된 <아가몬5>, 디지털 정령들이 등장하는 <살의 여덟 정령-태), <살의 여덟 정령-간> 등으로 구성됐다.
오혜원 LG전자 상무는 “MMCA×LG OLED 시리즈의 첫 전시에서 작가의 새로운 시각적 실험을 LG OLED의 첨단 기술로 몰입감 있게 구현하는 데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프로젝트의 첫 선정작가 추수의 다채로운 실험정신은 MMCA×LG OLED 시리즈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창의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이 전시가 동시대 미술의 확장과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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