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서울에 집중된 관광객의 수요를 지방으로 유도·분산하고 서울 재방문까지 연결되도록 기획된 지방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오는 7월 26일, 8월 1일, 8월 8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고 회차당 400명, 총 1,200명이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가격은 외국인 기준 1인 34,500원,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은 44,500원이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구성하여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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