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홍성군은 8일 보령해양경찰서와 협력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서부면 연안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사고 위험이 높은 연안 및 갯벌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취약 구역을 드론으로 정밀 수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홍성군 민원지적과에서 운영 중인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보령해양경찰서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사고 대응과 사전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와 시간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합동순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령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성군 해안 안전을 위한 드론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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