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해서, 가까워서, 즐거워서 안심하는 연령대병 지역 돌봄

이슈앤/ 서울시 노원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 중심 돌봄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아이휴센터를 꼽는다.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의 대안으로 학교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동네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처음 개소한 이래 현재는 29개소까지 확대됐다.
2019년에는 부모 대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2020년부터는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 대신 아픈아이를 병원까지 동행하고 약 복용까지 지도해주며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병상 돌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병상 돌봄 중에는 아동의 상태에 맞춤형 간병 및 복약지도, 식사와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노원안심어린이집 사업도 있다.
노원형 안심어린이집에서는 교사 대 아동 비율이 정부 기준보다 강화되는대 교사 증원이 아닌 반별 아동 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2022년 시작된 안심어린이집 사업은 2024년부터는 전체 연령대로 확대됐으며 구의 대표 보유정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안전을 기본으로 그 이상의 서비스까지 추구한다”며 “아이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하는 돌봄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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