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김장김치, 라면트리 등 다양한 품목

이슈앤/ 서울시 도봉구 창4동에서 아동 관련 기관들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18일 열린섬마어린이집이 가장 먼저 나눔에 참여했다.
열린섬마어린이집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5만여 원을 동에 전달했다.
이후 아이꿈터어린이집, 창4동어린이집, 사랑어린이집에서도 바자회 수익금 각각 20만 원, 17만여 원을 동에 기부했다.
콩알어린이집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오색떡국떡을 만들어 설 명절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초등학교도 동참했으며 지난해 12월 5일 서울월천초등학교에서는 1년간 6학년 아이들이 직접 기르고 정성껏 키운 배추와 채소로 만들어진 김장김치 10kg, 12박스를 동에 전달했다.
지역 아동기관인 꿈의아이들은 김장김치 5kg, 10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했다.
자운태권도장은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트리로 만들어 동에 전달했다.
오청은 창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창4동의 어린 천사들과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선생님,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창4동은 이러한 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