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회의” 구성 제안...‘공정’, ‘투명성’ 없는 단일화, 정당성 없다

이슈앤/ 김영배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서울시 교육의 미래를 위한 ‘보수진영 후보의 올바른 단일화’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본선 승리를 위해 끝까지 열린 자세로 단일화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단일화 절차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보수진영 모든 후보가 직접 참여하는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공정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객관적인 단일화 기준과 절차를 거친 후보 단일화만 정당성을 가질 수 있다며 밀실야합과 특정후보 밀어주기, 시민을 기만하는 단일화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교육은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진보진영 교육감이 주도하면서 교육의 이념화로 학생과 교사 모두 피해를 입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제하고 보수진영 예비후보들은 이번만은 ‘올바른 단일화’로 서울교육의 주권을 학생과 교사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 추진 기구의 실체가 모호하며 제 기능 또한 못하고 있어 보수진영 후보의 교육감 당선을 고대하는 서울시민의 바람에 역행하고 있다며 공식 홈페이지나 연락처, 제대로 된 후보 단일화 공고문조차 없는 상황에서 여러 예비후보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우려되는 것은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논의가 채 이뤄지기 전에 언론을 통해 3명의 특정 후보 간에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보도였다며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는 시민을 기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성토했다.
한편 김영배 예비후보는 단일화 입장을 밝히면서 서울새교육531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새교육531은 서울새교육 5대과제 3대실행 1대 원칙을 제시 1. 4대제로학교,:폭력제로,마약제로,우울제로,중독제로 2. 대입지역할당제 반대: 대학입시 서울역차별,공정한 기회 부여, 3.교양문화바우처지원 :초등500,중등300,고등100만원 전학년지원, 4.입시디지털집현전플랫폼구축: 입시정보24, 챗봇입학사정시스템, 5. 유-보통합 지원강화: 저출산대책, 맞벌이경제지원이다.
김영배 예비후보는 슬로건으로 ‘서울 새교육- 맞춤형 교육’을 내세워 선거에 임하고 있고 출신은 경남 함양(교육학박사)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졸업, 성결대학교 교수 (현직)로 있으면서 지난 20년간,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학교 운영위원 및 현직 대학교 교수( 현장 전문가)로 30년간 사회봉사 활동(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대표)을 해왔다.
이슈앤 전정웅 기자 lopmnjlo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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