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혈액 부족, 헌혈인구 감소 등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지속 실시 예정
이슈앤/ 국방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4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동절기마다 반복되는 혈액 부족과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의 군대로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함대와 경기혈액원은 많은 부대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부대 내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였으며, 육상·해상 근무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헌혈 버스를 부대원이 이동이 많은 부대 주요 장소에 배치했다.
최근 헌혈 실시로 총 173회의 헌혈 모범장병 청주함 최중오 상사는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을 실천하여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함대사령부는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격달마다 주기적으로 부대원들의 헌혈 활동을 지속 실시하여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슈앤=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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