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기도는 세스코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거주지 방역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전 및 위생 개선을 목적으로 총 3개 기수에 걸쳐 기수당 5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총 3회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스코가 청년들의 저택에 방문해 해충 제거 및 실내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위생교육 및 1:1 생활 환경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1·2기에 모집된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3기 방역서비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권문주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기획된 이번 방역 서비스는 단순 방역을 넘어 청년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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