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식약처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3일간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BC는 매년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GBC에서는 첨단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조망하는 기조·특별강연과 함께 백신,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전문 분야의 기술 동향 등을 논의하는 총 17개의 포럼이 진행된다.
국제 규제조화 추진을 위해 유럽 EMA, 독일 PEI, 일본 PMDA, 에콰도르 ARCSA 등 규제당국과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GBC가 글로벌 규제 협력의 장 역할과 함께 우리나라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선도국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슈앤 = 박남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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