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9월 1~14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 서울전시 하이라이트를 30일 사전 공개했다.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시아 첫 전시이며 170여 점의 작품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독특한 감각과 철학을 세계에 소개한다.
전시에는 카펜터즈 워크숍 갤러리, 살롱 94 디자인 등 세계적 디자인 갤러리 16곳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김민재, 이광호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국내 디자이너들과 해외 갤러리 참여 작가 등 총 71명이 함께한다.
젠 로버츠 디자인 마이애미 CEO는 “디자인 마이애미는 최고의 콜렉터블 디자인을 선보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서울은 이 분야의 발전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많은 유명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들의 요람”이라고 말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한국 작가와 작품을 조명하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전시는 글로벌 디자인계에서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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