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현대건설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건설 분야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술고도화, 스케일업,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등 도약기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현대건설을 포함해 9개 대기업이 참여해 총 100개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현대건설이 선발한 기업은 입주민 생체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AIT스토리, 안전 교육 자동제작 솔루션 제공하는 새임, 조경 특화 음향시스템을 개발하는 어플레이즈 등 스마트건설 및 ESG 기반 주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현대건설은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 선정기업의 현장 적용 기술 개발을 지원, 현대건설 내 연구·상품·시공·안전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질적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 및 ESG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단순한 투자 유치나 기술 검토를 넘어 실질적인 시범 적용과 공동 사업화로 연결되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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