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개최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 기대

이슈앤/ 서울시 성북구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지난 4월 29일 성북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기억상자 전시 개최와 향후 두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시각적·체험적으로 구성한 전시이다.
더불어 임시정부 활동에 참여한 성북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였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의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의 활동사를 연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구청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이번 전시 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