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교육 제공 목표...으뜸 교육 관악 실현

이슈앤/ 서울시 관악구가 교육경비를 100억 원으로 확대하며 으뜸 교육 관악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
관악구는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꾸준히 증액해 이번 2025년에는 100억 원 까지 확대했으며 이는 25개 자치구 중 4번째 규모이다.
구는 올해 관내 총 88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교육환경, 뉴미디어 도서관 구축에 10억 6천만 원을 기초 학력 증진, 진로 탐색, 문예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37억 1천만 원을 등하교·교내외 안전 지원, 자살·학교 예방 등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18억 5천만 원, 특수교육 지원에 2억 8천만 원, 학교 운동장 개방 지원에 4억 원, 교육복지사업에 6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36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처리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 총 24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공감의 교육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경비 100억 원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강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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