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 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 으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 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지난 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1천60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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