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김기덕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은 “마포 소각장 건립 문제가 아직 법적 절차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가 없는 것처럼 운운하는 자체가 잘못”이라고 13일 기자회견을 앞둔 입장을 밝혔다.
김기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에 대해 법원에서 이미 승소한 것처럼 하는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오 시장이 가진 이런 인식으로 서울시 행정이 제대로 가질 않고 엇나가는 등의 실패에 따르는 지적인데 이것을 오세훈 시장 자신만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견해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역민들 호소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귀를 닫고 듣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면서 “적어도 지역민들 원성이 큰 사안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단체장이라면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라도 보여주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고, 또 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개탄의 목소리를 거듭 냈다.
김 의원은 “소각장 문제에 대해 법원이 지역민들 손을 들어주면 다행이나 만일 서울시 손을 들어준다면 우리는 다시 모든 걸 다 동원해서 추가 소각장 원천적으로 건립을 저지할 것”이라는 깅한 메시지를 피력했다.
특히 김기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하는 행정 행위는 고통을 안고 있는 지역민들은 추가 소각장을 건립해도 당연히 받아들이라는 것”이라며“새로운 소각장 건립으로 인해 반대가 예상되는 지역민들은 더 이상 없으니 마포구를 제외한 24개 구에 대해 안심하라는 선언이나 다름없다”는 질타를 했다.
한편 김기덕 의원은 마포구민 신년 인사회에서 오세훈 시장이 2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마포 추가 소각장 건립 망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1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