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누리는 지역 균형발전 모델 역할

이슈앤/ 서울시의회 민주당 임종국 의원은 지난 7일 종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2억 2백만원이 서울시로부터 교부됐다고 밝혔다.
종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시설이 전혀 없는 종로구에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위한 첫 공간으로 창신2동 주민센터 인근(창신길 83)에 조성된다.
종로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사업은 2013년 1월 창신동 신년인사회에서 주민건의로 시작돼 그해 6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상1층에서 3층까지는 청소년문화의집, 지상1층 일부는 도서관, 지하1층에서 5층까지는 공영주차장으로 복합건립된다.
총 사업비 77억 9천1백만원 중 33억 6천8백만원이 지난해까지 투입됐고 이번에 나머지 44억 2천3백만원 중 12억 2백만원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교부됨으로써 2025년 6월 준공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임종국 의원은 “서울시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수련시설이 74개 있지만 종로구에는 단 하나도 없었다”며 “종로의 첫 청소년 수련시설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균형발전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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