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은 작가와 함께 총 20회에 걸쳐 워크숍이 운영되며 수원시 관내 2개교를 선발해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워크숍은 총 3명의 예술가와 예술인의 삶과 작업 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며 일러스트레이터 임선경, 문화예술 기획가 김민지, 시각예술가 손현정이 함께한다.
공동체를 주제로 예술가와 함께 마을, 지역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며 대형 드로잉, 설치 구조물 등을 공동 제작한다.
워크숍 종료 후인 12월에는 결과 공유전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관은 학교로 발송된 공문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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