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양평문화재단은 22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양평」 2월 정기공연으로 <김용걸의 발레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레공연에는 김용걸댄스씨어터 팀이 출연한다.
김용걸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으며 그 당시 국립발레단에 함께 소속해 있던 발레리나 김지영과 파리국제발레 콩쿠르에 참가하여 파드되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누려 한국의 1세대 스타 발레리노로 정평을 떨쳤다.
이번 공연 <김용걸의 발레산책>은 발레리노 김용걸의 에세이가 담긴 발레 작품들을 옴니버스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공연 중간에는 발레 클래스 시연과 관객과의 소통이 이루어져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발레라는 예술 장르가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장르가 되어 대중화된 만큼 양평군민들에게도 발레를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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