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우리은행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직업군인·군무원 전용 우리 WON하는 군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연소득 3천만 원 이상인 직업군인 및 군무원이며 향후 공군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이동서비스(갈아타기)를 연계해 타 금융기관 대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 원이며 금융권 최초로 복무 연차에 따라 장기복무자 우대금리를 신설하는 등 최대 연 1.2%p까지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선착순 2천명에게 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첫 달 이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의 핵심은 군 특화 비대면 인증·심사 체계이며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의 밀리패스로 앱에서 군인 신분을 간편하게 인증해 별도 서류 제출이나 대면 확인 없이 신속히 대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제휴 인증으로 복무·근속 정보가 확인되어 우대금리 적용 기준이 자동 반영되며 임관일 기준의 연속 복무기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군무원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맞춤 금융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군인 고객이 더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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