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 초롱축제가 심볼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2025에서 축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심볼 크리에이티브 어워즈는 지난 2009년 창설된 국제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의 브랜드 경험, 마케팅,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40개국에서 45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 이벤트 업계 전문가 31명이 심사를 맡았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전통 문화유산과 현대기술의 융합, 창의적인 기획력, 그리고 다양한 민간 기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활성화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청계천과 우이천에서 개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빛 조형물과 몰입감 있는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이벤트들과 나란히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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