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행안부 지침에 지난해 12월까지 해외 연수, 교류, 방문 등 일체 계획 자진 취소
이슈앤/ 서울시의회 전, 현직 의장을 포함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인 구성으로 해외 출장을 떠난다.
행사 참석자는 최호정 현 서울시의회 의장, 김기현 서울시의회 전 의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황철규 예결위원장, 이봉준, 서상열, 최진혁 의원으로 7인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짜였다.
출장 기간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방문 경비는 총 여행 경비 4846만 8400원이고, 체재비는 1816만 8400원이다.
특히 이들 해외 방문이 주목받는 것은 민주당 경우 행안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올해 선거가 불과 얼마 안 남은 점 등을 감안해서 2026년 해외 연수, 교류, 방문 등의 일체 행사 계획을 전격 자진 취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전, 현직 의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7인이 요르단. 이집트 방문 떠나는 것을 알고 있느냐’에 김인제 민주당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김현기 전 의장과 최호정 현 의장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만 구성된 7인이 요르단, 이집트 방문 사실을 기자 질문에 처음 알았다”면서 “현안이 많은 상황인데도 불구 참으로 말 그대로 그저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민주당은 9개 상임위원회 포함한 모든 해외 일정을 국민적 비난과 일탈 문제가 불거졌던 점 등과 선거 앞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2월말까지 전격 다 취소했다”고 전했다.
성흠재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런 걸 지금 알았다”면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다 보니 이런 일들에 대해 통보 같은 게 있을 수 있겠느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서울시의회 교류협력팀장은 ‘전, 현직 서울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7인 구성의 해외 방문이유’에 “여, 야 의석수 등을 고려했고,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문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시의회 교류협력팀장에게 기자가 ‘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 부의장도 처음 들었다고 하던데 무슨 얘기이냐’ 고 묻자 “제가 팀장 부임을 1월에 해서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 팀장에게 ‘행안부지침 등으로 민주당은 지난해 12월부로 해외 일정 전체를 전격 취소 했는 데 의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해외 일정 소화는 어떤 연유인가’에 “해외 공식 초청 등은 행안부 지침과 전혀 다르다”며 "이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강변했다.
이 방문을 두고 시의회 평가 효과 내용을 보면 '중동 선진 정책 직접 밴치마킹 및 서울정책 고도화', '중동 도시 스마트행정-도시계획 사례 벤치마킹 및 의회 활용', '중동 지역 정치, 경제, 도시정책 환경에 대한 심층 이해 증진'으로 돼 있다.
한편 민주당 채현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에게 이 사안에 대해 문의를 하자 “행안부 지침은 지방의회 임기 만료 1년 전부터 단순 외유성 연수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내용”이라며 “다만 지방 의회의원 임기가 1년 이하로 남은 경우 국외 출장은 외국 정부 초청, 국제 행사 참석, 자매결연 체결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슈앤 = 전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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