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8일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희 당과 국수본(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라는 주장을 했다”라며, “이 의원이 민주당 내부의 지시를 받아 대통령 체포와 관련하여 경찰에 명령을 했다면, 이는 사안에 따라, 내란 예비, 공무집행방해, 협박, 강요 혐의가 성립할 가능성 있어 서울경찰청에 민주당 이상식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고발장을 통해 “민주당이 경찰을 통해 불법적으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지휘한 것은 불법을 넘어 명백한 내란이자 쿠데타다.
현재 경찰은 이성을 상실하여 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경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호원에 대한 체포를 시도하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겠다는 극악무도한 만행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이어 “정신 나간 경찰 뒤에는 민주당이 있음이 밝혀졌다.
민주당 소속 이지은 위원장은 장갑차, 헬기 등을 동원하여 체포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민주당은 끔찍한 유혈사태를 불사하더라도 경찰을 동원하여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것으로서, 이는 내란 및 쿠데타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재차 비판했다.
이 의원은 “경찰이 민주당을 위해 불법적으로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것은 국기문란이자 명백한 불법이고 따라서 경찰은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
민주당의 수사 지휘를 받아 불법적으로 대통령을 체포한다면 반드시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어 “민주당과 경찰이 유착하여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것은 나라 근본을 흔드는 쿠데타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 전모를 밝히고 피고발인을 엄벌에 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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