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르투르 그뤼미오 국제 콩쿠르 1위 8세 강리아 국내무대 데뷔

이슈앤/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클래식 음악 영재들을 소개하는 ‘서리풀 영재 음악회’를 서초구 소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11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3주간 진행한다.
‘서리풀 영재 음악회Seoripul Musical Prodigies’는 서초문화재단이 클래식 공연의 선도적 플랫폼을 지향하며 선보이고 있는 <서리풀 시리즈>의 일환으로 실내악, 고음악, 전곡 연주, 작곡가 탐구, 거장 시리즈 등에 이어 2024년 서초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물이다.
16일과 23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허영한)과의 협력으로 국내에서 교육 받아온 음악영재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16일 공연
23일 공연
30일은 서초문화재단이 국내외 무대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영재 연주자를 발굴 소개하는 무대이다.
<강리아 & 서초교향악단>이라는 제목으로 음악영재와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이날 공연은 2024년 아르튀르 그뤼미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강리아의 연주가 소개된다.
2015년생으로 줄리어드 예비학교 재학 중 특별한 감수성으로 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올린 강리아의 연주를 서초교향악단 및 서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에 이어 아르튀르 그뤼미오 콩쿠르 결선 곡인 크라이슬러의 <서주와 알레그로>를 비롯, 마스네와 비발디, 볼프 페라리, 피터 워록의 작품 등을 서초교향악단 및 서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월간객석의 송현민 편집장이 해설을 맡는다.
<서리풀 영재 음악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음악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인재 발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능의 사회적 기여를 위한 영재발굴 프로그램의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자 기획되었다.
앞서,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청소년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음악을 통해 풍부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초등 1인 1악기, 1교 1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지원사업,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서리풀 영재 음악회의 16일과 23일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30일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누리집(www.seochocf.or.kr)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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