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밀알복지재단 연계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사회적 고립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9월 27일과 10월 25일 총 2회에 걸쳐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지난 9월 27일에 실시된 1차 나들이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자들과 서울 도심의 전망대를 방문하여 한강의 전경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보냈으며, 석촌호수 근처의 아늑한 카페로 이동하여 실내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높은 곳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니 마음이 탁 트였다. 그동안 집에서만 지내느라 답답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였다”며 감사를 전했다.
성미선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10월 25일에 예정된 2차 나들이를 통해서도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슈앤 강신성 기자 gioiell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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