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8월 29일 놀유니버스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날이 늘어가는 한류의 인기에 발맞춰 수도권에 집중된 국내 관광산업의 비대칭 현상을 해소하고 관광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업무협약식은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놀유니버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배보찬 놀유니버스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관광재단 주최 행사를 포함해 전국 각 지역에 외래 관광객을 확보하고 관광 콘텐츠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관광 미래비전 3377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과 상생이 필수이며 지역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을 백분 활용하면 서울과 지역이 함께 살아날 수 있어 이번 놀유니버스와의 협력에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대표는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지역 관광지에도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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