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5년 우리동네 배움온(溫)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동네 온마을 배움터’와 ‘우리동네 온행복센터’로 구성되며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온마을 배움터’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 학습 공간을 조성해 생활 속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전통문화, 환경, 예술,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된다.
총 3개소가 선정되며, 각 배움터는 강사비 및 운영비 지원을 받아 주민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행복센터’는 기존 평생학습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위한 사업으로, 2개소가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운영 완료 후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연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온행복센터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당 사업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양평군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T.031-770-2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배움온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의 온기를 느끼고 공동체가 주도하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온마을 배움터와 온행복센터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학습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슈앤 =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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