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상북도 울진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울진역과 후포역에서 관광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1월 1일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울진군에는 유인역 1개소와 무인역 6개소가 문을 열었다.
기존 승용차를 이용하여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관광명소와 숙박 및 음식점을 중심으로 관광안내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철도 역사에 내 관광 안내는 미흡한 수준이었다.
이에 울진군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정보에 빠삭한 구민을 모집해 이용객이 많고 붐비는 주말 및 공휴일 주요시간 대에 2인 1조로 관광 안내를 우선 시행했다.
또한 철도 이용객의 방문 추이와 필요도를 판단하여 철도 역사 내 관광 안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한 번 오신 분은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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