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 “서로의 연대와 책임감, 성북의 품격과 미래 이끌 힘”
이슈앤/ 서울시 성북구가 7일 오후 3시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매년 5월 7일 성북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명품도시 성북,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주요 내외빈 및 구정기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지만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헌신한 5명의 구민에게 구민대상 수여, 다이바 슬레파비치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부인에게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 구민 표창 등을 통해 공동체의 품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동덕여대 풍물놀이패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돋웠고 본행사에서는 이승로 구청장의 기념사, 국내외 교류도시 및 홍보대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 그리고 국민대학교 관악단과 성북구립 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북의 진정한 품격은 평범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와 연대에서 비롯된다”라며 “우리가 함께 만든 이 공동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도시 성북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도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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