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정책 등 상세히 안내

이슈앤/ 서울시 도봉구가 올해부터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주거취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한다.
보다 편리한 상담을 위해 지하철역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찾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2022년 7월부터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매주 월, 목요일마다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 상담, 똑똑한 집 고르는 방법 안내, 물건 확인 안심동행,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이다.
올해부터는 구청을 벗어나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3일 쌍문역 2번 출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 날 50여 명 이상의 주민이 상담소를 찾아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담을 받았다.
앞으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오후 1시 30분~5시 30분)마다 쌍문역에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원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월, 목요일(오후 1시 30분~5시 30분)은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일정을 협의하면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서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꼭 이용해 사전에 피해를 방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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