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만원의 포인트 카드 발급...문화-진로 체험 제공
이슈앤/ 서울시 성북구는 13일 부터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3세 청소년 및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동행카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아이들의 문화활동과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바람직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수령받은 카드는 동행카드 누리집에 사용자가 직접 등록을 마쳐야 사용 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12월 15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도 자동소멸된다.
동행 카드 사용은 1월 기준 157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고, 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가맹점을 상시 모집·발굴해 구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접수도 준비 중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행카드는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증진 및 자발성과 선택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꿈을 키우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문화, 예술, 진로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발굴하는 등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성북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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