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미주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전시회 아이멕스 아메리카 2025에 참가해 서울 단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은 매년 해당 전시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미주 및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소속 10개 회원사와 함께 신규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B2B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하는 SMA 회원사는 세방여행,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아리수코리아디엠씨,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채널케이, 코리아트래블이지, 탑플래너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 10개 기업이다.
서울 홍보관은 약 1,100sqft(102㎡)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배경지인 남산과 북촌한옥마을을 전면에 배치한다.

여기에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 제니(JENNIE)와 서울의 한강 야경을 추가해 서울의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고유한 매력을 시각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홍보관 내에서는 개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서울 상담회가 운영되며 사전 등록된 그룹 바이어 대상으로 한 서울 설명회도 3일간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치맥 페스타, 한강버스 선착장 맞히기, SEOUL MY SOUL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현장 체험 이벤트를 통해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서울홍보관 유입을 촉진하고 서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MICE 행사를 발굴하고, 미주 시장에서 서울 브랜드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K-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MICE 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2032년까지 확대되는 MICE 인프라에 맞춰 중대형 국제행사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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