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캠코는 1일 부산회생법원청사에서 부산회생법원과 파산재단 자산의 효율적 환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채무자의 파산절차를 도와 정상적인 경제주체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회생법원은 기존 파산관재인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던 현장입찰 방식의 자산매각을 9월부터 국가지정 처분 플랫폼인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회생법원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현장입찰의 낮은 접근성 개선은 물론이며 매각과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도 기대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채무자의 신속한 재기와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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