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

이슈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 협의회 강당에서 CTS기독교TV(이하 CTS) 최현탁 사장,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7000미라클 박스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CTS 최현탁 사장은 "사회적 혼란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미라클 프로젝트가 힘겨운 이웃들이 새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나는 기적의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CTS가 주변의 이웃들을 위로하며 섬기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실천과 봉사로 복지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2025년 신년초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이 진정한 복지서울의 주인공이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 협의회도 창립 40주년을 맞아 더 새롭게 도약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협의회가 항상 앞장서고 따뜻한 나눔의 동행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 나눔자원의 허브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치고 협의회 및 CTS 주요 임원, 서울특별시의회 기독신우회 의원들이 함께 7000미라클 박스 배분 봉사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 활동을 통해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희망돌봄센터, 꿈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서울 전역 22개 기관에 256개의 미라클 박스가 전달됐으며 서울시 내 장애인주간보호 단기거주시설 이용자 1,00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슈앤 =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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